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면 요리인 (문단 편집) == 정체 == [include(틀:스포일러)] 그 정체는 초유의 옛 동료이자 친구인 리엔(한국명 황호[* 황호라고 개명된 캐릭터는 1명 더 있다.])으로 초유의 죽은 부인 [[메이카]](한국명 혜미)를 놓고 경합하던 사이인데 경합 도중 독침에 찔려 [[리타이어]]된 후 초유가 비겁한 암수로 메이카를 독차지했다고 생각하고 복수를 위해 뒷요리계로 투신한다. 사실 이 독침 사건은 다름아닌 [[메이카]]가 저지른 것이었다. 메이카의 아버지는 메이카를 마음에 품고 있고 실력도 호각인 초유와 리엔 두 사람을 후계자 자리 및 메이카와의 결혼을 놓고 경쟁하도록 시킨다. 그러나 이미 초유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던 메이카는 그가 패배할 것을 우려해서 리엔의 새우 속에 독침을 숨겨놓았고 리엔은 독침에 찔려 의식을 잃고 대결에서 실격패당하고 만다. 리엔이 메이카를 짝사랑하는 것을 알고 있었던 초유는 메이카가 독침을 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의 마음이 완전히 박살날 것이라고 우려하여 자신이 메이카의 죄와 리엔의 증오, 그 모든 것을 짊어지기로 하고, 대결에서 패배한 데다가 사랑도 잃은 리엔은 그대로 자취를 감춘다. 한편, 메이카는 평생을 자신이 아무것도 모르는 한 사람의 인생을 망쳐버렸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병으로 이른 나이에 죽는다. 즉, 리엔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메이카와 잘 될 가능성이 없었던 것과는 별개로 정당하게 대결을 해볼 기회조차 얻지 못한 것'''이다. 아버지가 본인들의 의사와는 마음대로 혼사를 시합에 거는 시점에서 정해진 비극이었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리엔이 복수심으로 상관없는 사람들에게 독을 쓴것이 지나친 것처럼 '''메이카가 저지른 악행이 면죄되거나 정당화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 결과 깊은 상처를 받은 리엔은 그렇게 안타깝게 뒷요리계에 발을 들이고 순수했던 마음은 극악한 복수심만으로 가득차버렸다. [[파일:가면 요리인 맨얼굴-신 중화일미.jpg|width=450]] [[파일:attachment/136814964233166.jpg|width=400]] > '''"그런가...메이카 씨가 사과했나. 옛날부터 그랬어. 초유! 자네는 너무 말이 없어... 언제나 나 혼자서 설쳐댔었지... 설령 어떤 이유라 할지라도 복수에 요리인의 혼을 팔아넘긴 시점에서 내 패배는 정해진 것 같군."'''[* 초유의 말을 듣고 정체를 밝히기 직전에 한 말. 16년 간의 복수가 완전히 허사였다는 점, 복수의 대상이 눈 앞의 초유가 아니라 자신의 과거 짝사랑이자 이미 죽은 메이카라는 사실을 알고 허무감에 빠져서 한 얘기다.] 결국 모든 사실을 전해듣고 초유를 용서한 후, 가면을 벗고 자신의 얼굴을 드러낸다. 16년 동안 지옥같은 훈련을 견디면서 얼굴에 난도질까지 당하여 예전의 순수했던 모습을 모두 잃어버리고 철저하게 [[복수귀]]로 살아와서인지 젊은 시절과는 달리 냉혹한 인상이 강하다.[* 인상뿐만 아니라 행동도 그렇다. 복수귀로서 정상적인 인간으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냉혹하고 간악한 방법들을 써서 복수를 시도했다.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들까지 끌어들여서 죽기 직전까지 몰아넣었으며 역시 똑같은 경우의 시로에게까지 목숨을 담보로 한 심사를 강요했다는 점에서 사람 목숨의 경중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었다. 실력으로 초유를 누르기보다는 자신이 당한 것과 똑같은 암수를 초유에게 써서 그의 목숨을 앗아가려 한 점에서 복수에 눈이 멀고 만 것이다.] 마오 일행에게 뒷요리계의 존재를 언급하면서 그들에게 조심하라 이르지만, 자신은 이미 복수를 위해 몸을 담았던 뒷요리계의 계율에서 벗어날 수 없었기 때문에 결국 맹독을 들이키고 만다. 이 때, 자신이 사랑했던 메이카를 똑 닮은 [[메이리]]를 보고 메이카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닮았어 슬플 정도로 말이지."'''라고 토혈을 하며 쓰러진다. 이미 조직에 죄를 짓고 와서 일을 벌인 것이였기 때문에 어차피 죽을 목숨이라고. 허나 죽어가는 순간까지도 자신에게 그런 짓을 했던 메이카의 삶이 행복했는지를 물어보는 등, 마음 한 구석에는 조금이나마 착하고 순수했던 예전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이후, 마오의 실력을 인정하는 발언과 함께 초유와 마오에게 뒷요리계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스스로 저택에 불을 지른다. 초유가 돌아오라고 소리치자 '''"초유, 메이카는! 메이카 씨는 행복하게 살다가 갔나?"'''라고 묻고 , 초유가 그렇다고 하자 그제서야 만족한 듯이 미소를 지으며 '''"작별이다 초유!"'''라 외치며 담담하게 불길 속으로 들어가 최후를 맞이한다.[* 국내판에서는 자살 장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이는 아무래도 산 채로 불 타 죽는 장면을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심의상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저택이 불탄 이후 그가 남긴 가면과 함께 자신이 사랑했던 메이카의 무덤 옆에 안장되었다. 16년 간 복수를 위해 지옥과 같은 뒷요리계에서 목숨을 건 훈련을 마치고 복수귀로 다시 태어난 것도, 따지고 보면 애초에 메이카의 아버지가 멋대로 혼인을 미끼로 승부를 건 순간부터 젊은 시절 자신의 앞뒤 안 가리는 성격으로 인해 일어난 비극이었기에 복수의 허무함을 깨닫고 용서한 것이다. 뒷요리계 편의 1라운드 보스로 요리 실력은 해석하기 나름에 따라 논란이 있는 편이다. 초유의 독백으로는 자신과 호각이라[* 처음에 가면 요리인과 경합을 벌일 적에는 '''"네 놈은 예나 지금이나 내 적수가 안 된다."'''라고 말했지만 이건 감정적인 성격의 가면 요리인을 도발한 것일 뿐이다.] 했고 리엔 본인도 초유와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있었으며 메이카의 아버지도 리엔과 초유를 대등한 실력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경쟁을 시켰다. 메이카가 독침을 숨겨놓은 것도 리엔의 실력이 매우 뛰어나서 자칫 초유와 결혼을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인한 것이었다. 그런데 바로 다음 편에 [[레온(신 중화일미)|레온]](일석)이 등장할 때 '''"[[놈은 사천왕 최약체지|리엔 따위에게 이겨놓고 자랑하는 거냐?]]"'''라며 그를 디스했다. 다만, 레온은 칠성도 사건의 죄책감을 이는 샹이 그의 흑역사를 까발려서 해당되는 일이었지 평소에는 냉혈한처럼 지냈다는 묘사가 있다. 하지만, 그의 등장과 퇴장은 극의 가장 큰 터닝 포인트를 제공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